화상에 따른 필름의 종류
한마디로 어떻게 보여지는가에 따라 필름을 구분하면 두가지로 나눌수 있다. 하나는 음화상(Negative) 그리고 또 하나는 양화상(Positive)로 나눈다.


네거티브는 촬영후 현상을 하면 양 과 음이 바껴서 나오는 필름으로 일반적으로 인화(프린트)를 주목적으로 할때 사용하는 필름이다. 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 보다는 일반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필름이고 코닥이 가장 먼저 생산을 중단하기도 했던 종목이 이런 필름 이다. 물론 지금은 예전 같지는 않지만 생산 판매되고 있다.

포지티브 필름은 일반적으로 컬러 필름에만 해당된다. 그러나 흑백도 포지티브 필름이 있긴 하지만 특수용이고 많이 사용되는 필름이 아니라 포지티브 필름 하면 컬러를 생각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슬라이드 필름이라고 많이 부른다. 이 필름은 촬영이 끝나고 현상을 하면 바로 양화로 나오는 필름이다. 사용하기가 다른 여러 필름에 비해 상당히 까다로운 필름이고 인쇄목적이나 원고 관리 목적으로 주로 사용하며 프로사진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필름이다.
코닥의 대표적인 슬라이드 필름은 엑타크롬이었고 당연히 생산을 중단했었다. 그러나 다시 필름 사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얼마전부터 재 생산을 하고 있다. 물론 다른 브랜드는 계속 생산 판매를 해오고 있었다.